[성승현의 차트로 세상 읽기]
낙관할 수 없는 코스피 5천P
지난 4월부터 급등했던 코스피(KOSPI)지수가 최근 힘에 부친 모습이다. 상승탄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최근 급등의 원인은 간단하다.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요즘 주가가 멈칫한 것은 전고점에 대한 부담도 있었겠지만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한국경제가 감내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향후 주가지수를 5천까지 끌어올리겠다 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은 호언장담만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기업의 배당비중을 올리고 주가에 반하는 대주주의 만행에 철퇴를 내리겠다는 초반 포성은 좋았다. 그러나 최근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 등에서 보여주는 정책혼선을 보건데 과연 이 정부가 향후 주가지수를 5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선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선 기업의 실적이 기본이다. 그러나 시장 전체로 봤을 때 아주 큰 시세가 나오기 위해선 시장 자체의 내부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거나 아주 강력한 상승모멘텀이 견인하지 않고는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이재명 정부는 단순히 증시정책을 몇 가지 개선했다거나 주주중심의 시장변화를 유도한다 해서 결코 낙관해서는 안될 것이다. 무언가 시장을 강력하게 끌고나갈 모멘텀을 시장에 던져줄 필요가 있다.
압도적인 모멘텀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송유관'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매우 어렵긴 하나 만약 할 수만 있다면 향후 대한민국 주가는 코스피 5천이 아니라 1만도 훨씬 뛰어넘을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감히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알고보면 매우 간단하다. 바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 및 송유관을 대한민국까지 끌고오는 것이다.

우선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유라시아를 거쳐 대한민국까지 연결되게 된다면 어떤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첫째, 물류와 교역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물류의 유통속도가 빨라져 그만큼 제품의 유통시간이 단축될뿐만 아니라 해상운송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육상운송을 통해 물류비용을 상당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보통 평택 또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바닷길로 유럽을 갈 경우 40일 정도가 소요된다. 반면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이용하면 10일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그러니 그에 따른 물류비용 감소는 당연한 일이다.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과 무역 증대
둘째, 한국과 러시아 및 유럽 국가간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결국 무역의 증가는 경제적 협력강화로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고, 철도 연결에 따른 새로운 산업과 기업의 투자 또한 촉진될 수 있으리라 본다.
셋째,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한국으로의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크게 히트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만 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한류의 지위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심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때 육로를 통한 한국방문은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아마 철도 경로에 있는 동부해안의 관광도시들은 물론이려니와 나라 전체가 그 혜택을 입게 될 것이 분명하다.
넷째,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항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전세계적 접근성을 육로, 해로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상징성이 생긴다. 이것은 전세계적 물동량중 많은 부분이 한국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반드시 '부산'이 종착지가 되어야
그런데 육로가 됐던, 해로가 됬던 기착지가 아닌 종착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런 의미에서 시베리아 철도의 종착지가 될 해도(海都) ‘부산’은 향후 철도연결의 가장 큰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과 물류가 모두 부산으로 모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재명 정부는 북극항로 개발을 염두하고 부산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해양과 연관된 기업들의 이전도 적극 검토중이다. 하지만 북극항로 개발은 전망만 있을 뿐이지 아직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도 없고, 단지 플랜에 불과하다. 반면 시베리아 철도 연결이야말로 매우 짧은 시간에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프로젝트다.
그런 의미에서 철도연결을 통한 부산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어쩌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부산은 전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과거 메릴린치 보고서를 보면 한 나라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항목중 하나로 그 나라 수도에 비해 제2도시의 경쟁력이 어느정도인가를 꼽았다. 한 나라의 경쟁력이 대부분 수도에 집중되어 있으면 그만큼 효율성이 떨어지고 국가 전체적으로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부산 종착은 수도 서울이 아닌 제2도시 부산을 키운다는 면에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기업이나 인프라를 분산시키는 것에 불과했다면, 이는 부산 및 주변 도시들의 경쟁력 자체를 키운다는 면에서 우리에겐 더욱 매력적이다.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큰 기여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자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북한이다. 만약 북한이 지금과 같은 태도를 계속 고수한다면 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북한을 설득해 이 프로젝트를 달성할 수만 있다면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을 넘어 한반도 전체 및 동북아시아 전체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과 북한은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철천지 원수인 것 마냥 지난 75년을 대치해 왔다. 이대로라면 점차 민족적 동질성이 희석되며 지금과 같은 대치상태가 영원히 고착될 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서의 진정한 도약의 기회는 결코 잡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의 통일이 절실하다.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물리적인 흡수통합이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호 도움이 되는 통일방안이 되었을 때 보다 현실적이며 상호 합의 또한 가능한 일이다.
그런 차원에서 일단 한반도를 관통하는 철도의 연결이야말로 미래의 통일한국으로 가는 첫걸음이자 한반도 평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상상해보자.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전체를 종으로 관통하는 모습을.
이거야말로 평화의 상징이자 통일의 전도사가 아니겠는가.
옛속담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소통이며, 전쟁을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역이라 했다. 무역을 통해 서로 각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시작하면 웬만해선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입장에서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의 확보는 가히 바라는 바다. 이미 과거 개성공단을 통한 남북한 협업이 갖는 시너지는 확인된 바 있다. 게다가 북한에는 반도체나 첨단산업에 들어가는 희토류의 대부분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철도를 통해 이런 희귀자원이 들어오게 되고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기획되어 상호 무역의존도가 높아지는 순간 대한민국 경제는 훨훨 날아오를 것이며 통일로 가는 행보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 확신한다.

시베리아 송유관 연결은 푸틴도 원해
지금까지 시베리아 철도 연결에 따른 여러 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송유관은 어떨까? 비싼 해상운송을 거치지 않고 시베리아에서 직접 원유와 천연가스를 제공받게 될 때 발생할 대한민국의 변화말이다.
사실 시베리아 송유관의 한국 연결에는 러시아가 더욱 적극적이다. 장기간 러시아를 다스리고 있는 푸틴은 이미 집권 초기부터 이 아이디어를 구상한 바 있고, 지난 대한민국 정부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남북한 관계개선이 요원한데다 국제적 조건까지 꼬이면서 실질적인 진전은 아예 없었다.
하지만 시베리아산 원유나 천연가스는 우리에게도 절실하다. 에너지 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로서는 이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회 전체적으로 에너지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대한민국의 물가가 심상치 않다. 물가의 급등은 대외적으로는 수출경쟁력을 갉아먹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내수경기를 위축시켜 소비, 투자 모두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번 물가상승이 시작되면 이를 잡기란 매우 어렵다. 사실 이는 현재 전세계 모든 나라가 겪는 고충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국은 이를 단박에 해결할 묘책이 존재한다. 맞다. 바로 송유관을 통해 시베리아에서 직접 원유와 천연가스를 공급받으면 된다. 해상운송을 통한 에너지 수송에 비해 송유관을 통한 직접 공수는 비용면에서 비교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를 통한 비용절감은 그대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국내 물가안정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형편이 나아지는 한편 수출품의 가격인하에 따른 경쟁력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대한민국은 현재 턱밑까지 따라온 중국제품에 밀려 점차 세계시장에서 마켓셰어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면 이는 천군만마가 돕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과거 중국이 싼 가격을 바탕으로 점차 기술격차를 좁혀가며 우리를 추격해왔다면 우리는 이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가격을 크게 떨어뜨리는 전략으로 추격을 뿌리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송유관 연결이 대한민국에 끼칠 이점에 대해 알아봤다. 하지만 이리 좋은 일이 지난 수십 년간 일어나지 않았다. 이유는 아다시피 간단하다.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제한과 주변국들의 국제관계가 얼기설기 얽혀있었기 때문이다.
관건은 북한과 주변국 설득
그런 관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큰 관건은 북한을 어떻게 설득하고, 주변국들의 양해를 어떻게 얻어내느냐에 있다. 사실 지금 우리 자본이나 기술로는 철도를 놓거나 송유관을 내리는데에 전혀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러니 해결책은 각국의 상황에 맞는 지혜로운 외교라 하겠다.
우선 러시아는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그들은 지난 수십년간 이를 바라왔고, 지금은 더욱 바라는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3년간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는 막대한 국가 재건비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그들은 대한민국이 그들의 천연자원을 사주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우리가 손을 뻗는다면 기쁜 마음으로 응해올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 미국 입장에서 우방이라 믿었던 한국이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북한이나 러시아와 친해지는 것을 마뜩해 하지 않을 수 있다. 미국의 국익에 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수장으로 있는 트럼프라면 조금은 전향적으로 접근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는 러시아 수장인 푸틴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한때 북미간 수교에도 적극적이었던 전례가 있다.
게다가 그는 일종의 관심종자다. 트럼프 1기때 북미 수호가 거의 타결단계까지 갔을 때 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 수상이 조심스레 거론된 적이 있다. 트럼프 입장에선 아직도 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만약 그에게 동북아 지역의 평화타결에 대한 주연 역할을 부여하고, 노벨평화상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다면 그는 오히려 우리의 제안에 기꺼이 동참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인다. 어쩌면 지금의 미국 수장이 공화당 출신인 것도 우리에게는 다행이다. 과거 미국 민주당은 이런 문제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북한이다. 하지만 이 또한 뚫어낼 실마리는 존재한다. 현재 북한이 가장 바라는 것은 자신들의 안전이며, 체제에 대한 보장이다. 북한이 지금처럼 국제무대에서 강짜를 부리고, 핵무기를 가열차게 개발하는 것도 혹시나 그들의 체제가 타국의 압력에 의해 무너지고 그들의 안전 또한 위협받지 않을까 싶어서다.
따라서 이에 대해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체제보장과 안전보장을 협상카드로 들이밀면 충분히 그들을 협상테이블로 불러올 수 있으리라 본다. 게다가 철도 및 송유관 통과에 따른 경제적 보상도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를 기폭제로 경제특구 등의 추가투자도 기대할 수 있기에 북한으로서는 남한의 정권이 바뀐 이 시점에 오히려 우리로부터 매우 전향적인 제안을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더군다나 북한은 지금 우크라이나전에 자국 군인들을 파병한 이래로 러시아와 매우 돈독한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가 원한다면 그들의 의견을 따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반대하더라도
사실 한반도를 관통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나 송유관을 제일 반대할 나라는 중국이나 일본이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이 행여 무리한 간섭이나 방해를 놓기 전에 미리 배제하거나 철저히 무시할 필요가 있다. 과거처럼 이해관계가 첨예한 국가들을 다자간으로 참여시켰다간 아예 죽도 밥도 안될 수가 있다.
특히 일본은 시베리아 철도가 한국에 연결되면 대한해협을 뚫어 자국에도 연결시키고 송유관도 이어달라 할 공산이 크다. 절대 안될 일이다. 이렇게 되면 기껏 연결한 모든 이득은 일본이 가져가게 된다. 그러니 이 모든 프로젝트의 종착역은 반드시 부산으로 끝내야 한다.

이 시점에서 최근 대한민국 통일부장관에 임명된 정동영 장관에게 강력하게 건의하고자 한다. 정 장관은 이미 2005년 통일부장관을 역임하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오는 등 남북한 평화조성 및 협조체제 구축에 매우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안다.
그런데 20년이 지나 보다 더 높은 자리에 갈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자원해서 다시 통일부장관에 부임한 것은 무언가 큰뜻이 있기에 그리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남과 북이 서로 지금의 대치국면을 종식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자신의 마지막 남은 정치적 역량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아닐까 싶다.
정동영 장관에 인생 역작 기대
그렇다면 장관 재임기간내 반드시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송유관을 해결했으면 한다. 이것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이자 한민족 중흥의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과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마냥 제한적이고 협소한 차원의 교류가 아닌 유라시아 대륙까지 관통하는 보다 원대하고 대범한 구상을 부탁한다.
물론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어서는 더욱 안될 일이다. 과거 필자가 이 아이디어를 누군가에게 말했더니 그게 어디 쉽게 될 일이냐며 상대가 코웃음을 쳤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반문했다. 과거 우리가 일제 강점기때 독립운동 하시던 분들이 결코 어려운 줄 몰라서 독립을 외치신거냐고. 나라를 빼앗겼으면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고, 나라가 분단되어 있다면 통일운동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상상컨대 이후 한반도를 관통하여 사람과 물자가 서로 교류하고, 또한 아직도 시베리아에 묻혀있는 석유나 천연가스를 마치 내것마냥 쓸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치솟을 것이며 전쟁리스크 감소에 따른 한국증시 디스카운트 역시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한국증시에는 최고의 호재가 될 것이다. 필자가 장담하건대 코스피는 단순히 숫자가 아닌 자릿수가 바뀌게 될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주가 1만 포인트의 비법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성승현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고,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수년간 자산관리 업무를 경험하였다. 10년전 주식고수를 만나 차트분석의 묘법을 사사하는 기연(奇緣)으로 지금까지 주식 및 해외선물 투자 중이다. 차트분석 전문가로서 추세추종을 통한 장기투자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