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지난 12월 15일 티빙을 통해 Part1(1~4회) 전편이 공개됐습니다.

웹툰 <이재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고백부부>(2017년), <18 어게인>(2020년) 등으로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했던 하병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는데요.
하병훈 감독은 "웹툰을 드라마화하기 위해 매회 연결성을 찾다 보니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라고 했습니다.
작품에서 '최이재'는 사는 내내 좌절만 경험하다 스스로 삶을 포기해 버리고 마는데요.
그러나 '최이재'의 이러한 선택은 초월적 존재인 죽음의 분노를 사고 결국 '깔끔하게 죽고 싶다'는 소원마저 이루지 못한 채 12번의 죽음을 반복하는 벌을 받게 되죠.

'죽음'은 좌절한 '최이재'를 향해 앞으로 펼쳐질 12번의 삶 중에서 단 한 번이라도 살아남는다면, 그 몸으로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말로 생존 의지를 자극합니다.
과연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데스게임의 결말이 작품의 주요 관람 포인트죠.

또한, <이재, 곧 죽습니다>는 '최이재' 역의 서인국, '죽음' 역의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박태우' 역), 최시원('박진태' 역), 성훈('송재섭' 역), 김강훈('권혁수' 역), 장승조('이주훈' 역), 이재욱('조태상' 역), 이도현('장건우' 역), 고윤정('이지수' 역), 김재욱('정규철' 역), 오정세('안지형' 역), 김미경('이재 모' 역) 등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시크릿 캐스트로 총출동했습니다.

죽음의 심판대에 오른 '최이재'의 영혼이 들어가게 될 12명은 나이와 성별, 그리고 주어진 환경도 각기 다른 상황인데요.
먼저, 김지훈은 '최이재'가 면접에서 탈락했던 '태강그룹'의 대표이사 '박태우' 역의 두 얼굴을 연기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박태우'는 하병훈 감독이 각색하면서 새롭게 추가한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한 명인데요.

그리고 '최이재'가 겪게 될 12번의 삶 중 첫 번째 생, '박진태' 역을 맡은 최시원은 권력 다툼부터 잔혹한 죽음의 순간까지 리얼하게 표현하며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가는 '박진태'의 모습은 '죽음'이 내린 형벌의 무게를 체감케 했죠.
성훈은 익사이팅 스포츠 선수 '송재섭'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는데요.
목숨을 건 도전을 하며 스폰서들에게 돈을 받으며 살아가는 '송재섭'의 사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목숨에 값을 매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죠.

'최이재'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던 고등학생 '권혁수'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강훈의 연기도 돋보였는데요.
예정된 죽음을 피하더라도 '최이재'의 행동에 따라 엔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죽음의 심판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죠.
장승조는 해결사 '이주훈' 역으로 대교부터 쇼핑몰까지 엄청난 스피드의 오토바이 추격전을 펼치며 작품의 스케일을 확장했는데요.
'이주훈'이 생전 숨겨놓은 돈의 위치는 오직 '최이재'만이 알고 있어 이는 곧 데스게임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재욱은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 역을 연기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는데요.
'최이재'는 '조태상'의 삶을 겪으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는 한편, 홀로 남겨진 '엄마'를 다시금 떠올리게 됐습니다.
죽은 뒤 남겨진 사람의 감정을 곱씹기 시작한 것이었죠.

Part1의 대미를 장식한 '장건우' 역의 이도현과 '이지수' 역의 고윤정은 애틋한 로맨스로 달콤한 설렘과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장건우'의 몸에 들어간 '최이재'는 자신이 죽은 뒤 '이지수'와 엄마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죠.
이와 함께 죽음이 두려운 이유, 그리고 죽음을 피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각성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재, 곧 죽습니다>의 시크릿 캐스트들은 갓난아기부터 성인까지 인생의 시작과 끝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며 삶의 무게와 의미,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감정까지 인생을 관통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죽음과 죽음 사이 연결고리가 서서히 풀리면서 이야기가 한층 더 흥미로워진 가운데 과연 '최이재'가 겪게 될 다음 생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죽음이 준 12번의 형벌 중 5번을 남기고 있는 '최이재'의 남은 이야기는 2024년 1월 5일 티빙에서 Part2로 전편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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