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의 대망신…카타르, 세네갈에 1-3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도하 SS현장]

박준범 2022. 11. 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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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의 굴욕이다.

카타르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더욱이 카타르의 3차전 상대는 강호 네덜란드다.

세네갈은 후반 3분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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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선수들이 25일 세네갈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도하 | 신화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박준범기자] 개최국의 굴욕이다.

카타르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했던 카타르는 2연패에 빠지며 개최국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사실상 16강 진출은 어려워졌다. 더욱이 카타르의 3차전 상대는 강호 네덜란드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개최국 3연패 굴욕도 가능성이 있다.

세네갈이 전반 4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카타르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이를 놓치지 않은 디아가 침착한 마무리로 한 골을 먼저 앞서 갔다. 세네갈은 후반 3분 추가골을 넣었다. 야쿱스의 코너킥을 디에디우가 헤딩으로 연결, 재차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카타르는 이후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세네갈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33분 추격을 알리는 득점을 해냈다. 모함마드의 크로스를, 모하메드 문타리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38분 은디아에의 크로스를 디엥이 간결한 슛으로 사실상의 쐐기골을 쏘아 올렸다.

한편, 세네갈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2 패배를 딛고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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