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인천 대표 원도심 제물포구 '리턴매치'
【앵커】
인천 제물포구청장 선거에선 4년 전 맞붙은 두 후보가 리턴 매치를 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는 공기업 이전을,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과 구정 연속성을 내세웠습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중구 내륙과 동구가 합쳐지는 제물포구.
낙후된 기반 시설과 침체된 상권 등 원도심 활성화가 과제입니다.
이를 해결할 초대 제물포구청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습니다.
남궁형 후보는 제물포구 활성화 방안으로 연수구에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이전을 내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함께 지역 발전의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당인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도 공동 공약했다며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남궁형 / 더불어민주당 제물포구청장 후보(지난 21일): 제물포가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기대감을 보일 수 있는 제물포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앵커 시설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 앵커 시설들이 만들어지는 기대감을….]
김찬진 후보는 구정 연속성을 앞세웠습니다.
송현자유시장의 철거를 동구청장 재임 기간의 성과로 꼽으며,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찬진 / 국민의힘 제물포구청장 후보(지난 21일): 행정 그리고 상업, 주거가 연결된 복합 단지로 태어날 겁니다. 이 동인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중구와 동구 주민 간 화합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년 전 동구청장 선거에서 900여 표 초박빙 차이로 당락이 갈린 두 후보.
이번 리턴 매치에 제물포구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