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혜리한테 이런 면도 있었어?’ 반응 얻고파”

사진=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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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혜리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데이즈드는 2024년 걸 에디션을 통해 배우 혜리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와 화보 컷, 그리고 인터뷰를 10월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혜리는 열연했던 영화 '빅토리' 필선 역과는 다른,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사카이만의 독창적인 실루엣을 자신만의 무드로 풀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사카이와 호흡을 맞춘 혜리는 "정말 뜻깊어요. 워낙 색깔이 뚜렷한 브랜드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관심도 많았거든요. 한 벌 한 벌 입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아 더 재밌었어요"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중인 혜리는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자신의 열정을 보여줬다.

혜리는 "촬영이 반 넘게 진행됐는데 사실 아직도 어려운 인물이에요. 그래서 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더 잘 해내고 싶고, '혜리에게 이런 면도 있었어?'라는 반응을 얻었으면 해요"라며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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