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건강이상설 반박… "살쪄서 다이어트 중"

김유림 기자 2024. 10.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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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기 위해 직접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꼭 먈하고 싶었는뎅..."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음 합니당"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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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건강 이상설을 반박했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근영이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기 위해 직접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꼭 먈하고 싶었는뎅..."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더라. 감사하게도. 그래서 기자님들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당!!!!!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꼭꼭 기사 내주셨음 좋겠어용"라고 알렸다.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음 합니당"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문근영은 이날 진행된 '지옥2' 제작 발표회에서 입은 검정 의상 차림으로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브이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받은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길 수 있다.

발병 후 문근영은 한동안 치료에 매진했고, 완치 후 수술 흉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근영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에 출연한다.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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