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난줄 알았는데…잊혀질뻔 하다 놀라운 근황 전한 前 스타
열애소식으로 오랜만에 근황알린 배우이자 사업가인 이의정
1996년 방영한 전설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주연진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의정. 이후 여러 작품의 감초 같은 캐릭터로 출연했고, 가수, MC,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지속했으나, 2015년 드라마 <어울림> 출연이후 사실상 연기와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는 사업가로 활발하게 일하고 있다.
시트콤으로 떠서 1996년을 그녀의 데뷔 시기라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1989년 MBC의 <뽀뽀뽀>에서 제11대 뽀미언니로 발탁되어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에는 추억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비롯해
<질투>, <공룡선생>, <우리들의 천국> 등의 수많은 작품에 활발하게 출연했지만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린 작품이 바로 <남자셋 여자셋> 이었다. 이 시리즈에서 보여준 귀엽고 푼수같으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이 대중에게 크게 어필했고, 그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각종 CF에 출연하는 동시에 연기와 가수로도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해 연기 활동도 뜨문뜨문 하게 되었다. 여기에 2006년에는 뇌종양 선고를 받고 오랜 투병 생활을 보내다가 투병끝에 완치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다시 연기에 복귀했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도시괴담> 시리즈와 같은 공포물에 출연했지만 2015년 이후에는 작품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후 그녀는 연기 활동 보다는 홈쇼핑 사업에 더 집중했는데, 4년간 1,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단일제품으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홈쇼핑 사업가와 쇼호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이제는 연예계와는 인연을 끊은듯 보였다.
그러던중 어제자 기사로 이의정이 오래간만에 놀라운 근황 소식을 알렸다. 이의정은 지난 5일 SNS 기사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는데,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의정은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
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남자 친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6일 imbc연예와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나보다 9살 연하다.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였다. 십수 년이 흘러 우연하게 다시 마주쳤다.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 교제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
고 밝히며 남자친구와 운명같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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