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투병’ 전여옥 근황 봤더니 “죽어도 좋단 심정으로…尹, 이대로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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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말기 투병 중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근황이 공개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보낼 수 없어요!'라는 제하의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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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집회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는 모습. [전여옥 블로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dt/20250711153342140dbfj.jpg)
대장암 말기 투병 중인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근황이 공개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보낼 수 없어요!’라는 제하의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전 전 의원은 “너무 가슴이 아파서 나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어서요”라며 “오늘 저들의 사악한 아X리에 윤 전 대통령을 제물로 던진다 생각하니 미칠 것 같았다”고 힘겹게 운을 뗐다.
이어 “언론에서는 4000명 집회신고 했는데 더워서 사람 없다? 그래서 찌는 듯한 더위에 죽어도 좋다는 심정으로 발길을 서둘렀다”며 “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셨다. 타오르는 사막에 다들 그렇게 꿋꿋하게 있었다. 여대카(여옥대첩카페) 회원들도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당시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각오한 듯한 비장한 모습들이었다. 그러나 그 끝까지 오랜 시간이 안 걸린다는 확신도 뚜렷이 보였다”며 “그래서 저 끝까지 싸워보려고요”라고 각오를 다지며 글을 끝맺었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말기암 투병 중인 근황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여옥 블로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dt/20250711153343498nhis.jpg)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모인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dt/20250711153344819fpoq.jpg)
앞서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500여명 이상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첫 구속 직후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겪은 경찰과 법원의 엄중대처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부지법 난동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은 현재 총 96명으로, 법원은 잇달아 중형을 선고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기동대 30여개 부대 약 2천명을 투입하려 했지만 계획을 수정해 45개 부대 2700명가량으로 증원했다.
법원 입구에서는 방호 담당 직원들이 출입자들의 신분증과 소지품을 검사했고, 안전 펜스와 경찰버스 수십대로 차벽이 세워졌다.
전날 저녁에는 한 지지자가 다른 시위대에게 “서부지법 사태 같은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도발에 넘어가서 폭력은 쓰지 말라”고 ‘자체 경고’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난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 앞 지지자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울음소리와 욕설이 터져 나왔다.
지지자 200여명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약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2시 12분쯤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 기색이 역력했다.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사회자는 “망하기 일보직전이었던 나라가 이제야 완전히 망한 것 같다”며 특검을 ‘빨갱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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