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인데, 당근에서 부동산 직거래 하세요?

요즘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하기 위해 직거래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고거래를 전문으로 하던 당근이 부동산 직거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생활비 부족을 느끼는 1인가구도 직거래 대열에 합류하면서 전·월세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당근에서 직거래, 어떻게 하지?

일단 당근에서는 부동산 매물에 ‘직거래로 아끼는 비용’을 통해 중개수수료를 얼마를 아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솔깃'합니다.

거래 글을 올린 사람이 집주인인지, 임차인인지 정보를 제공하고,

등기부등본 간편 분석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당근 '등기부등본 간편 분석' 캡처화면

안전할까? 사기 주의는 필수

부동산 직거래는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기 때문에 중개수수료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는 높아져요!

혹시 모를 전·월세 사기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1. 매물이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전·월세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해요.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등에서 체크하면 됩니다.
  2. 계약 전 반드시 직접 방문하는 것은 필수예요.
  3. 하자가 있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두고, 집주인의 안내사항은 녹음하세요.
  4. 관리비, 공과금 미납 여부를 확인하세요.
  5. 등기부등본, 위반건축물 여부, 체납사실확인서 등 부동산 거래의 기본 서류는 직접 챙겨야 해요!

공인중개사에게 계약서 작성만 부탁할 수 없나요?

직거래를 하면서 공인중개사에게 계약서 작성 대필을 맡기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공인중개사가 직접 알선하지 않은 물건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해 보수를 받는 것은 행정사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추후 분쟁이 발생한다면, 계약서 작성에 관여한 중개인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최근에는 계약서 대필만 진행하는 공인중개사는 거의 없는 추세입니다.

안전한 계약을 위해 계약서 대필을 맡기고 싶다면 행정사 또는 변호사에게 의뢰해야 합니다.

임대인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방법

  • 주민등록증 :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ARS 1382 또는 정부24 홈페이지)
  • 운전면허증 :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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