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등폐교들, 치즈만들기 체험장 등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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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김해지역 폐교들이 치즈만들기 체험교육장, 유치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관심을 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현재 김해에는 모두 3곳의 초등학교 폐교가 있으며 대부분 학생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되거나 향후 유치원, 한국어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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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도 곧 유치원,한국어교육센터 등으로 새 단장
최근 경남 김해지역 폐교들이 치즈만들기 체험교육장, 유치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관심을 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현재 김해에는 모두 3곳의 초등학교 폐교가 있으며 대부분 학생 교육체험장으로 활용되거나 향후 유치원, 한국어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14년 폐교된 한림면 신천초등은 지난 3월 교육체험 회사인 헬로치즈팜의 교육체험장으로 향후 5년 간 임대 계약된 상태다.
이 회사는 학생들을 상대로 ▷피자만들기▷치즈만들기▷아이스크림만들기▷전통놀이▷비눗방울, 야광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개인 10개 팀이 다녀갔으며, 이달 들어 각급 학교 관계자 400여 명이 방문해 각종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예약 신청은 이 회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이와함께 2009년 폐교된 한림면의 한림초등 가산분교와 2019년 문을 닫은 주촌면의 주동초등도 머잖아 활용될 예정이다.
가산분교는 2026년 경남도교육청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육센터를 사용될 예정이다.
주동초등 역시 2026년 단설 주동유치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헬로치즈팜 대표는 “김해지역 대표 교육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한 시설 투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정화 김해교육장은 “현재 우리 지역에 있는 폐교는 현재 체험장으로 활용되거나 곧 다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특히 신천초등은 학생들이 평소 하기 힘든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 많은 이용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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