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중계석에 앉는 두 사람이 이번엔 예능 한 편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SBS는 10일 아시안게임 특집 예능'나고야 갈고야'를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자는배성재와전현무, 편성은2부작입니다.
두 사람이 SBS 예능에서 만나는 것은이번이 처음입니다. 배성재는 SBS 대표 캐스터로, 전현무는 예능과 스포츠를 오가는 올라운더 캐스터로 소개됐습니다.
중계석 '밖'을 찍는다는 게 핵심입니다

프로그램이 담는 것은 경기 그 자체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아시안게임 72년의 영광과 감동의 순간을 되짚습니다.
여기에 생중계로는 담기지 않던 장면들이 붙습니다. 중계진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메달리스트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는지, 현장의 열기는 화면 밖에서 어떤 모습인지를 따라갑니다.
SBS 측은"이번 SBS 아시안게임 중계에 두 사람이 직접 캐스터로 투입되는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SBS 스포츠 중계 비하인드가 생생히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계를 하면서 예능을 찍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다른 스포츠 예능과 갈리는 지점이 여기 있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실제로 이번 대회 중계 캐스터로 투입됩니다.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그 일의 뒷면을 직접 찍는 구조인 셈입니다. 경기 중계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그림만 내보내지만, 그 앞뒤로 남는 시간은 그동안 시청자에게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개막보다 사흘 먼저 나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나고야 갈고야' 첫 방송은 그보다사흘 앞선 16일입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중계석 사람들을 먼저 소개해 두는 배치입니다. 함께 출연할 스포츠 레전드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계석은 경기를 가장 가까이서 보면서도 화면에는 목소리만 남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이 카메라를 자기 쪽으로 돌렸을 때 무엇이 남을지가, 16일 밤의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