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14년래 최저, 아증시 2% 이상 일제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2. 9. 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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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는 위안화가 역내거래에서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3% 상승한 7.2282위안을 기록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역내 환율이 7.2를 돌파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는 선방했던 위안화마저 14년래 최저를 기록하자 아시아증시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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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확인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위안화가 달러당 7.2위안을 돌파,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34%, 한국의 코스피는 2.65%, 호주의 ASX지수는 0.8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인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0.89%, 홍콩의 항셍지수는 2.56% 각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위안화가 역내거래에서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3% 상승한 7.2282위안을 기록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역내 환율이 7.2를 돌파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는 선방했던 위안화마저 14년래 최저를 기록하자 아시아증시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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