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아가일 체크 페턴 베스트 '관심폭발'

걸그룹 카라의 멤버 겸 배우 한승연이 아가일 체크 베스트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10월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이 출연해 ‘세계를 홀린 패션 한복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김영진 디자이너는 전통에 현대적 감성을 가미한 패션 한복 브랜드 '차이킴'의 대표로, BTS, 틸다 스윈튼 등 월드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한복 디자이너다.

특히 그녀는 밀라노 엑스포,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등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에서도 특유의 패션 한복을 선보이며 한복의 매력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또한 한복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좌절의 순간 및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회장에게 직접 캐스팅됐다는 바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선시대 공주가 입을 법한 사랑스러운 한복부터 과거 무관이 입던 ‘철릭’을 원피스 형태로 만든 ‘철릭 원피스’까지 공개해 청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8월 MC로 합류한 한승연은 아름다운 패션 한복에 연신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한승연은 방송에 화이트 티셔츠와 베이지와 브라운이 믹스된 아가일 체크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뉴 클래식한 프레피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이 착용한 체크 베스트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제품으로 알려졌다.

울,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 베스트 제품으로 전면에 뉴트럴한 톤의 아가일 체크 프린트와 클로버 자수 패치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단독 착용 또는 레이어드룩으로 안성맞춤이다.

브이넥 디자인에 넥 라인, 소매, 밑단에 리브드 처리되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거인의 어깨'는 건강, 역사, 과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 20인’이 거인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던 고민과 경험을 들려주며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해답과 위로를 건네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거인의 어깨 – 인생을 빌려드립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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