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무주택 4인가족도 '광탈'…청담동 '10억 로또' 아파트, 청약 커트라인 '7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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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청약 최소 당첨 가점이 74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인가족은 물론 4인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도 다다를 수 없는 점수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 르엘 모든 주택형의 최소 당첨 가점이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5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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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청약 최소 당첨 가점이 74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인가족은 물론 4인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도 다다를 수 없는 점수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 르엘 모든 주택형의 최소 당첨 가점이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5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평균 당첨 가점은 75.6점, 최고 가점은 전용 84㎡ B형에서 나온 81점이. 이는 7인 이상 가구 만점인 84점에 근접한 점수다. 59㎡ A형과 84㎡ A·C형도 최고 가점이 79점이었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0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209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22억~25억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2011년 입주한 인근 '청담 자이'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 후 바로 세입자를 들일 수 있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청담 르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는 총 85세대를 모집하는데, 5만671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667.3대 1에 달했다. 이는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수준이다.
'청담 르엘' 정당계약은 오는 14~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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