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무릎' 배재민, 폐관수련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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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소속 철권8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에 집중하는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화이팅", "폐관수련 응원한다", "41세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멋있다",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재정비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건강 꼭 챙기길 바란다", "철권7도 슬로우 스타트였으니 철권8에서도 기대한다" 등 응원과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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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소속 철권8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에 집중하는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무릎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로 "재정비 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당분간 개인 방송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 유튜브 채널에서의 콘텐츠도 많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무릎은 철권7 당시 '철권의 신'으로 불리며 한국 철권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다. 세계 최초로 모든 캐릭터 '오메가' 등급을 달성했고 2022 세계 최괴의 격투 게임 대회 EVO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9월 18일 기준 수상 경력만 우승 119회, 준우승 39회에 달한다.
그러나 철권8에서는 철권7에서의 압도적인 실력과 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철권8 출시 이후 수많은 대회에 참가했지만 입상권은 도조 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 파이팅 프렌지 12 준우승이 전부다. 철권 월드 투어 파이널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팬들은 철권8 시스템과 메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것이 무릎의 부진 이유라고 분석했다. 무릎은 철권7에서 수비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랐다. 상대의 심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펼치는 가드와 무빙 플레이가 무릎의 강점이었다.
하지만 철권8은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하다. 무릎 입장에선 정반대 플레이 스타일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셈이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철권8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 대회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라이언'으로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운용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무릎은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땐 유튜브 콘텐츠로 다룰 것이다. 바쁜 시간에도 항상 시청해 주는 구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글을 마쳤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화이팅", "폐관수련 응원한다", "41세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멋있다",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재정비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건강 꼭 챙기길 바란다", "철권7도 슬로우 스타트였으니 철권8에서도 기대한다" 등 응원과 기대감을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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