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득 상금만 56억원"..브렌던 그레이스, LIV 시리즈 2차 대회 우승

김인오 2022. 7.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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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그레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시리즈 포틀랜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영국에서 열린 LIV 시리즈 1차 대회 우승자는 샬 슈워츨이다.

PGA 투어를 떠나 이번 대회부터 LIV 시리즈에 합류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최종합계 2언더파로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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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그레이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그레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시리즈 포틀랜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그레이스는 2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11언더파 205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레이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DP월드투어(전 유러피언투어) 9승을 거둔 선수다. 2015년 국내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바 있다. 

그레이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400만 달러(약 51억9000만원)를 챙겼다. 단체전 2위 상금 37만5000 달러까지 합하면 한국 돈으로 56억7000만원을 한 대회에서 획득했다. 

LIV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 우승하는 이색 기록도 작성했다. 영국에서 열린 LIV 시리즈 1차 대회 우승자는 샬 슈워츨이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9언더파 207타를 기록, 패트릭 리드(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퍼레즈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1위를 했다. 단체전 우승팀 상금은 각 75만 달러씩이다.

PGA 투어를 떠나 이번 대회부터 LIV 시리즈에 합류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최종합계 2언더파로 10위에 자리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20위로 데뷔전을 마쳤다.

LIV 시리즈 다음 일정은 이달 말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진행되고, 9월 보스턴과 시카고 등에서 대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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