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 모 백화점 고급 의류 브랜드 매장 매니저, VIP 선결제 수억원 들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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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유명 백화점 고급 의류 브랜드 매장의 매니저가 VIP 고객의 선결제 옷값과 장부를 들고 잠적해 고객들이 수억 원대의 금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16일 피해자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백화점 고급 의류 브랜드 매장 매니저 A씨가 VIP 고객들이 선결제한 돈과 장부를 가지고 돌연 잠적했다. 피해를 호소하는 VIP 고객들은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인당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약 2억~3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재벌가 경영진이 입으면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