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명승부 망친 최악의 볼 판정 오심, "이건 아니다, 부끄럽다" 美 기자도 한숨…WBC에 ABS가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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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망친 최악의 오심이었다.
미국 야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사 후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경기가 미국의 2-1 승리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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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망친 최악의 오심이었다.
미국 야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미국은 2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 지난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2회 말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미국 선발 투수 폴 스킨스의 스위퍼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도미니카공화국이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미국도 4회 초 거너 헨더슨의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등판한 그레고리 소토를 2004년생 외야수 로만 앤서니가 무너뜨렸다. 3-2 풀카운트에서 6구가 가운데로 몰렸다. 놓치지 않고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렸다.
타격전은 여기까지였다. 스킨스는 불안한 투구 속에서도 4⅓이닝 1실점으로 꾸역꾸역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5회 1사 1, 2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당했지만, 구원 등판한 타일러 로저스가 후안 소토를 6-3 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이후 미국 타선은 도미니카공화국 불펜진에 꽁꽁 묶였다. 반대로 도미니카공화국 역시 점수를 뽑지 못했다. 7회 말 1사 2, 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케텔 마르테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8회도 조용히 지나간 가운데, 9회에 도미니카공화국이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미국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의 제구가 흔들렸다. 1사 후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오닐 크루스의 땅볼로 2사 3루가 된 가운데, 헤랄도 페르도모가 타석에 섰다. 시속 100마일(약 161km)을 가볍게 넘기는 밀러의 패스트볼에 타이밍이 맞지 않았지만, 끈질기게 커트하며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그리고 밀러의 8구 슬라이더가 낮게 떨어졌다. 배트가 나가지 않았다. 페르도모는 볼넷을 확신하고 1루로 나갈 채비를 했다. 그런데 코리 블레이저 구심의 손이 올라갔다. 루킹 삼진. 경기가 미국의 2-1 승리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리플레이를 보면 밀러의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 존보다 한참 낮은 곳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의 치명적인 볼 판정 오심이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사실 블레이저 구심은 8회에도 논란이 될 볼 판정을 한 바 있다. 후안 소토의 타석에서 개럿 위틀락의 4구가 스트라이크 존보다 낮게 떨어졌으나 스트라이크를 선언해 소토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심지어 페르도모 타석의 8구는 소토의 4구보다 낮았음에도 또 손이 올라갔다.
명승부의 마지막에 '똥칠'을 한 심판의 오심에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MLB)에는 정식 도입되나 WBC에는 적용되지 않은 ABS가 있었어야 한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저명한 기자들조차도 할 말을 잃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경기가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니다. 부끄럽다"라고 SNS에 투고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LA 다저스 전담 기자 빌 플렁킷은 "스트라이크가 아니다. 나는 ABS 도입을 환영한다"라고 캡처 화면과 함께 말했다.


사진=MLB.com 게임데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스포츠 공식 X(구 트위터), 제프 파산 기자 X, 빌 플렁킷 기자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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