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는 24일 신사옥 인접 부지의 용도 변경 건에 대한 이데일리의 문의에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분양 공고를 인지하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및 강동구청에 문의했으며,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JYP 신사옥 조감도(안)(사진=강동구청)
JYP 신사옥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연면적 6만 9259㎡,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최근 건축허가를 받았다. 지하 안전 영향 평가 등 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날 한국경제는 SH와 강동구가 JYP 신사옥 조성 예정지 앞 공원용지 1만 3261㎡를 자족지원용지로 변경해 JYP가 신사옥 조성 계획 철회를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부지가 JYP 신사옥 예정지 남측과 불과 20m 떨어져 있고, 용도 변경으로 18~19층 규모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됨에 따라 중정을 둘러싼 고리 형태로 지어질 예정인 신사옥의 경관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자족지원용지로 변경된 부지는 현재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YP 신사옥에는 소속 연예인을 위한 대형 연습실과 대강당, 임직원 사무공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들어선다.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 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