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지난해보다 쉬웠다…만점자는 11명 [2025 수능]

오종민 기자 2024. 12.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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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지난해 난도가 높았던 '불수능'에 비해 국어·수학이 크게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만점자는 각각 1천명을 넘었고, 전체 만점자는 11명으로 작년 1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국어 만점자는 1천55명으로 2022년 통합수능 도입 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수학 만점자는 1천522명으로 작년의 약 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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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훈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지난해 난도가 높았던 ‘불수능’에 비해 국어·수학이 크게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만점자는 각각 1천명을 넘었고, 전체 만점자는 11명으로 작년 1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해 이번 수능 변별력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은 각각 139점, 140점으로 작년보다 하락했다. 국어 만점자는 1천55명으로 2022년 통합수능 도입 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수학 만점자는 1천522명으로 작년의 약 2.5배다. 1등급 컷은 두 과목 모두 131점으로 작년보다 2점 낮아졌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영어 1등급 비율은 6.22%(2만8천587명)로 작년 4.71%에서 상승했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77점)가 최고점, 정치와 법(66점)이 최저점을 기록했으며, 과학탐구는 화학Ⅱ가 73점으로 가장 높았다.

직업탐구 최고점은 72점(성공적인 직업생활·상업경제), 최저점은 66점(수산·해운 산업 기초·인간 발달)이다.

한국사 1등급 비율은 19.62%(9만950명)로 증가했으며, 제2외국어/한문 중 중국어Ⅰ이 1등급 비율 11.43%로 가장 높았다.

이번 수능 응시자는 총 46만3천486명으로, 성적표는 6일부터 배부된다.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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