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결혼 23년 동안 한결같이 아내에게 손편지를 써온 사실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에게 지금까지 100통이 넘는 손편지를 써온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김강우는 “1년에 3~4통씩 쓴다. 연애 초반에는 훨씬 자주 썼다”며 “23년 동안 100통은 넘게 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방송에서는 실제로 김강우가 아내에게 보낸 손편지들이 공개되었고, 모든 편지는 ‘아내 무영에게’로 시작되었습니다.

김강우는 “말로 하면 쑥스러운 마음도 글로 쓰면 120% 진심이 전달된다”며, “오글거려서 민망할 때도 많지만, 그게 또 사랑의 표현 아니겠냐”고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편지에 대한 아내의 답장은 “내가 보낸 것의 4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며 “예전에 크리스마스 카드 받았는데 다음 해에 똑같은 디자인이 와서, ‘5장 묶음으로 싸게 산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강우가 아내가 몰래 숨겨둔 손편지를 발견하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는 “갱년기라 그런가 눈물이 난다”며 조용히 감정을 달랬습니다.
공개된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진심 어린 문장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내 무영에게.”
“당신과 함께한 23년(연애 8년, 결혼 15년)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47년 내 인생의 절반을 당신과 함께하며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라 믿어요.”
“사랑합니다.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내에게.”
김강우는 8년간의 연애 끝에 2010년 6월, 배우 한무영과 결혼했습니다. 올해로 결혼 15주년을 맞이한 그는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사람”이라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아내 한무영은 배우이자 연극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연극 무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김강우는 데뷔 이후에도 늘 아내를 “가장 큰 힘이자 나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표현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김강우 부부의 이야기는, 화려한 연예계 속에서도 꾸준한 애정 표현과 진심 어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김강우는 방송 말미에 “앞으로도 매년 편지를 쓸 것이다. 내가 표현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편지만큼은 진심을 담아 쓰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사랑은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진심을 오래 이어가는 것 같아요.”
그의 이 한마디는 23년간 이어진 러브레터의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문장이 아닐까요. 💌
Copyright © 해당 콘텐츠는 스타픽의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