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비밀의 숲’은 파인다이닝, ‘좋거나 나쁜 동재’는 디저트”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준혁이 스핀오프 출연 부담감을 드러냈다.

10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연출 박건호/크리에이터 이수연)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스핀오프의 주인공으로 나선 이준혁은 "개인적으로 부담이 너무 컸다. 이미 다 보여준 것 같은데 또 이걸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재라는 캐릭터가 팬들의 리액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처음 기사가 났을 때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서 '그러면 한번 더 나와도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그렇다면 최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비밀의 숲'과 또다른 새로운게 있으면 좋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비밀의 숲'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라면 동재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같이 편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장르 자체가 바뀌는거니까 그러면 새로운 걸 보여줄 수 있겠다 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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