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 마감…PS행 좌절-FA 대박도 불투명

이형주 기자 2024. 9. 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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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아쉽게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김하성은 현지 기자들 앞에서 오른 어깨 관절와순이 약간 찢어져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즌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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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하성이 아쉽게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김하성은 현지 기자들 앞에서 오른 어깨 관절와순이 약간 찢어져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했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시즌은 이제 끝났다. 정말 실망스럽고, 아쉽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 역시 "김하성이 올해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안타를 때려낸 뒤 상대 견제에 1루로 슬라이딩하며 귀루하다 통증을 느꼈고, MRI 검사에서 부상이 확인됐다.

정규 시즌은 30일로 마감되지만 샌디에이고는 꿈의 무대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상태. 2일부터 일정이 진행되지만 김하성은 함께할 수 없다. 이번 겨울 옵션을 실행할 시 FA 시장에 나와 많은 연봉도 가능했던 김하성이다. 이 역시 불투명해졌다.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즌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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