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평택을 유의동 당선인 “주어진 소임 무겁게 받아들일 것”
라다솜 기자 2026. 6. 4. 12:55
개표 막판까지 이어진 혼전 끝 당선···보수 결집 속 4선 고지 넘어
지역 기반·인지도 앞세워···무거운 책임 안고 다시 국회로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4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 기반·인지도 앞세워···무거운 책임 안고 다시 국회로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시을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당선인이 초접전 끝에 승리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개표 막판까지 선두가 뒤바뀌는 혼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지역 기반과 인지도, 보수층 결집이 승부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유의동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에서 "참 어려운 선거였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저를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있게끔 허락해 주신 평택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을은 이번 재·보궐선거의 대표 격전지였다. 여야는 물론 제3지대 후보들까지 가세하면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졌다.
유 당선인의 승리 요인으로 범진보 진영의 표 분산과 평택 토박이 정치인으로서의 지역 밀착 이미지, 3선 국회의원 경력이 꼽힌다.
유 당선인은 "나라와 당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시민들께서 이런 시기에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하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들께서 주신 명령을 따라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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