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공모 준비…국내 감독 선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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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후임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배구협회는 지난 8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미희)를 열어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잔류에 실패한 모랄레스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조만간 모랄레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새 감독 공개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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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감독(중앙)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071951735funs.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후임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배구협회는 지난 8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미희)를 열어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잔류에 실패한 모랄레스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작년 3월 선임 당시 '2+1년' 계약했던 모랄레스 감독은 올해까지 2년간 성적에 대한 재평가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071951884fhud.jpg)
협회는 조만간 모랄레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새 감독 공개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박미희 위원장은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해 10일 연합뉴스에 "공개 채용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외국인 감독까지 포함해 모두 개방할지 국내 감독 중심으로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곧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조만간 여자 대표팀 전임 감독 모집과 관련한 공고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올릴 계획이다.
관심은 7년간 이어져 왔던 외국인 사령탑 지휘 명맥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다.
협회는 2019년 1월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처음으로 외국인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라바리니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071952177exdv.jpg)
라바리니 감독은 김연경을 앞세워 여자배구를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로 이끌었다.
이어 스페인 출신의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잠시 여자팀을 지휘했고, 작년 4월 모랄레스 감독이 뒤를 이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곤살레스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yonhap/20250910071952328otaj.jpg)
오는 21일 개막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에 이어 10월 18일부터 2025-2026시즌 V리그가 시작하기 때문에 당분간 여자 국가대표팀이 출전할 국제대회는 없다.
내년에는 VNL에 나가지 못하지만,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을 준비해야 한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아직 내년 경기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6월 AVC 네이션스컵, 8월 동아시아선수권, 같은 달 아시아선수권 등이 예정돼 있다.
협회는 새 감독의 임기를 어떻게 할지도 고민거리다.
우선 내년 아시안게임까지로 한 뒤 중간평가 과정을 거쳐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1+2년' 계약안도 고려 중이다.
협회가 새로운 외국인 사령탑을 영입할지 아니면 국내 감독 선임으로 선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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