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블핑 꿈 꾸고 '여신강림' 합격...늘 멀리서 응원" 팬심 고백 (혤스클럽)[종합]

하수나 2024. 9. 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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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엽이 블랙핑크 꿈을 꾸고 '여신강림'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던 사연을 고백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선 배우 배현성, 황인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황인엽은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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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인엽이 블랙핑크 꿈을 꾸고 '여신강림'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던 사연을 고백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선 배우 배현성, 황인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는 배현성은 황인엽과 정채연의 첫인상에 대해 “원래 보기 전에 화면으로 봤을 때는 되게 차갑고 날카롭고 이럴 줄 알았는데 만나니까 편안하고 자상하다. 채연 누나는 오히려 엄청 밝을 줄 알았는데 조용하고 말도 별로 없고 ‘엄청 I인가 보다’ 했는데 점점 친해지다 보니까 밝고 말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농구하는 역할인데 농구를 배우며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라는 질문에 배현성은 “농구를 7개월 배운 것 같다. 아예 농구 초보였는데 학교 에이스 설정이다. 드라마에서 사투리도 쓴다”라며 혜리의 영화 ‘빅토리’를 보면서 사투리도 쓰고 춤까지 추는 모습에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혜리가 황인엽에게 “뭐 하셨냐?”라고 질문하자 황인엽은 “응원하고 공감과 위로를 해줬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현성은 황인엽에게 “형 나가면 (다 알아보지 않나)”라고 말했고 황인엽은 “아무도 몰라 본다”라고 경험담을 소환했다. 그는 “집 앞에 헬스클럽에 마스크를 쓰고 갔는데 ‘뭐 알아보실까’ 하면서 정말 아무도 모르게 벗었다. 정말 아무도 모르시더라. 계속 운동 열심히 하다가 누가 툭툭 치쳐서 ‘알아보셨구나’ 했는데 (운동기구가)‘언제 끝나냐’고 하더라. 착각했던 게 너무 창피해서 바로 집으로 갔다”라고 인지도 굴욕담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인엽은 블랙핑크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황인엽은 “‘여신강림’ 오디션을 되게 열심히 봤다. 3차까지 보는데 기다림이 길었다. 블랙핑크 분들이 그때 새로 노래가 나왔었던 것 같다. ‘How You Like That(하유라이크댓)’이라는 노래를 열심히 들으면서 촬영을 다녔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독특한 꿈을 되게 많이 꾸는데 꿈에 초인종이 울려서 나갔더니 블랙핑크 분들이 박수를 치며 ‘인엽씨 축하해요’ 라며 들어오시더라. 깨서 무슨 꿈인가 했는데 그날 저녁에 ‘인엽아 합격했다’라는 전달을 받았다. 그래서 저한테 블랙핑크 분들이 행운의 상징이다. 내적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 항상 긴장되거나 중요한 일을 하거나 할 때 ‘하유라이크댓’이 저한테 럭키송이다”라고 블랙핑크의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8주년 축하드리고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라며 블랙핑크를 향한 영상편지를 띄웠다. 

한편, JTBC 드라마 ‘조립식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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