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유학했는데 샤넬에서 근무했던 유명 아이돌 출신 배우

2014년 보이그룹 핫샷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에서는 메인래퍼를 맡았습니다. 팀 소속일 때도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하고, 활동 종료 후 Vendors라는 프로듀싱 팀에서 프로듀싱을 하고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인 윤산은 1994년생으로 부모님의 직업은 화가이며, 집안 사람들이 대부분 미술계열에 몸담고 있어서 본인도 당연히 화가가 되어야 하는 분위기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미술쪽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부모님의 권유로 중3 때 부터 고2 때까지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패션디자인을 공부했고, 그 덕에 프랑스어, 일어, 스페인어가 능통한 아이돌계 숨은 언어능력자입니다. 유학시절 교수님의 추천으로 샤넬 소속 디자이너 밑에서 인턴도 했습니다. 그러다 한국에 잠시 들어와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소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미술 공부는 나중에라도 다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핫샷 윤산은 2014년 싱글 '테이크 어 샷'으로 연예계 데뷔해 이후 '키스 더 뷰티', '히트맨2', '노빠꾸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2021년 워너원 하성운, JBJ 노태현 등이 멤버로 함께 맹활약했지만 활동 종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핫샷 윤산은 웹드계 프린스에 등극해 여심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서 유도할 때 상남자 매력이 폭발하지만 평소에는 곰 같은 남자. 투박하지만 반전매력을 지닌 유도부 에이스 박지후를 연기했습니다.

웹드라마 '다이아몬드 호텔'에서는 아버지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비법이 적힌 책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주인공 권유리(윤송아 분)를 중심으로 꽃미남 4인 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스릴과 로맨스 고진혁 역을 연기했습니다.

핫샷의 멤버 윤산은 동아티비 ‘키스더뷰티’, SBS플러스 ‘남자다움 그게 뭔데?’, JTBC ‘히트맨2’,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선보였습니다.

9세 때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했던 윤산은 파리 패션스쿨을 다녔으며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에서 인턴을 거친 이색 경력의 소유자로 4개의 언어에도 능통했습니다. 일찌감치 핫샷의 ‘뇌섹남’으로 알려진 윤산이 ‘문제적 남자’ 최후의 인턴 선발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윤산은 현역으로 입대하고 2022년 만기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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