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 제작·배부…"최종 점검"

김동민 2024. 10.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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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수능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매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 문항 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 학력평가 출제, 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5월부터 9월까지 심혈을 기울여 이 자료집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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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고등학교 '집중'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수능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매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도내 147개 고등학교 1만7천498명의 수험생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학교별로 자료집을 활용한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번 자료집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수능과 같은 시험지, 답안지(OMR)도 함께 배부한다.

도교육청은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 문항 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 학력평가 출제, 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5월부터 9월까지 심혈을 기울여 이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은 수능과 유사하고 타당도와 완성도가 높은 문항으로 출제됐고,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능 전 학업 역량을 최종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 14일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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