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신영수,결혼8년만에 전한 소식
한고은은 결혼 8년만에 결혼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방송을 통해 털어놨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선배 부부인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겼습니다.
한고은은 "나는 결혼을 너무 빨리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했다"고 했습니다.
한고은은 "결혼하고 나서 '어?' 이랬던 게 있다. 결혼하기 전에는 싸워본 적이 없었다. 너무 짧게 만나서 싸워보지 않고 결혼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싸울 일이 생겼는데 너무 실망을 했다"고 현실결혼생활을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한고은은 "결혼 후 전화를 안 받아서 싸웠다. 밤 11시가 다 됐고, 다음날 출근도 해야 하니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왜 전화를 안 받았냐'고 했는데 이미 취해서 인사불성이었다. 그래서 야단을 좀 쳤다. 이후에는 다시는 안 그런다. 싫은 소리 듣는 걸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좋은 건 똑같은 얘기를 두 번은 안 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태양은 없다'로 배우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에서 차송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1'등에 출연했습니다.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인 신영수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고은은 2018년에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남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능프로그램'동상이몽'
현재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활발히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