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母, 마하무용단 명선화 단장이었다…6년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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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의 어머니가 마하무용단 명선화(본명 정현숙) 단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선화 단장이 수지의 어머니인 것은 지난 2017년 생명나눔실천본부 직원들이 불교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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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는 제 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행사로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과 이식 대기 환자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모금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명선화 단장과 마하무용단은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명선화 단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승무 전수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춤하나 예술진흥회 이사, 우리춤제조 지도강사, 아르메 무용단 단원 등 이력도 가지고 있다.
명선화 단장이 수지의 어머니인 것은 지난 2017년 생명나눔실천본부 직원들이 불교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명선화 단장에 대해 “유명 연예인 부모님이면 권위를 세우고 범접하기 힘들 정도로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정말 열심히 생명나눔을 위해 활동하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명선화 후원회장님은 올 해 2월에 위촉되셨는데 줄곧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셨다.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환자 치료비 지원 활동을 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명선화 단장의 따뜻한 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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