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개최… 캐나다·호주·베트남·태국·라오스와도 10∼11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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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라오스에서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이 연달아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11일 열리는 EAS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이시바 총리 등과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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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회담서 북한 규탄 논의할듯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라오스에서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이 연달아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11일 열리는 EAS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이시바 총리 등과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블링컨 장관은 EAS와 미국·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미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지정학적 현안들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긴급한 지정학적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행 중인 미얀마 위기, 남중국해에서의 국제법 수호 중요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엔티안=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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