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큰일 나요!"...여행 에디터가 알려주는 베트남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조회수 2024. 4. 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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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일본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 국가인데요. 베트남은 사람과 자연, 문화까지 모든 말이 착하다고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순박함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어지간한 일들에도 '외국인이니까 잘 몰라서 그랬겠지'라고 넘기지만, 몇 가지 경우에는 외국인이고 뭐고 화를 내게 되는 일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행 에디터가 알려주는 베트남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 5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즐겁게 떠나는 만큼 이 5가지 행동만 조심해 즐거운 추억만 남기고 오는 것은 어떨까요?

1. 호치민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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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말씀드리는 호치민은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닌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을 칭하는데요. 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의 상업도시인 사이공 시의 이름을 지금의 호치민시로 이름을 바꿀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이런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영웅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맞서 싸워 이긴 최초의 나라인 베트남의 당시 수령이었던 이유로 베트남에서는 사진 한 장이라도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사람입니다.

태국에서는 국왕의 사진을 함부로 하면 구속사유가 되듯, 호치민의 사진을 함부로 대할 시 베트남 국민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이니 장난으로라도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사이공시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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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분명 베트남에서는 존경의 대상은 맞지만, 사이공이라는 국제 표준 지명을 호치민으로 바뀐 것은 50년도 안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안 된 탓인지 베트남 사람들 대부분은 호치민시를 옛 이름인 사이공이라고 표기하고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여행 시 조금 나이 드신 분들께 호치민시라고 하면 못 알아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이공이라고 언급을 하게 되면 더욱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으며, 현지인들과 유대감까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얼음은 먹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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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여행 갔으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덥다'라는 한 단어일 텐데요. 이럴 때 많이 찾는 것이 시원한 물과 얼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동남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의 식수 사정은 굉장히 열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물에는 석회질이 포함이 되어있으며, 이런 얼음에도 석회질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위생관념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아, 맨손으로 다루는 경우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위생관리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은 위험하기 때문에 배탈을 피하고 싶다면 물은 포장되어 있는 제품만 드시고, 얼음은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찢어진 돈은 사용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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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지폐는 단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데요. 종류도 매우 많아 관리가 소홀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거슬러 받는다던가, 현지에서 환전을 하게 되었을 때 손상된 지폐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조금이라도 화폐가 손상되어 있을 경우 공안당국에서는 이를 문제 삼을 수 있으며, 웬만한 상점에서는 이런 지폐를 받아주려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폐는 항상 지갑에 보관하고, 구겨서 주머니에 넣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혹시 모르니 깨끗한 100달러짜리 지폐를 소유해, 베트남화폐를 사용 못할 경우도 염두에 두는 것도 꿀팁입니다.

5. 연장자에게는 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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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평등을 원칙으로 갖추고 있는데요. 하지만 평등을 원칙으로 하기 전에 과거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유교 문화가 주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연장자를 우대하며, 예의를 최대한 갖추는 것이 이곳의 필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예의 없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듯, 반말처럼 베트남 어른들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베트남 어른을 만나게 되었을 때 최대한 예를 갖추며, 존중을 해줄수록 베트남인들도 우리나라를 좋게 본다는 점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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