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해빙무드? 양국 국방장관 캄보디아서 회담

박형기 기자 2022. 11.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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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22일 캄보디아에서 대면회담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양국 관계가 급랭한 이후 양국 국방장관 회담은 처음이다.

로이터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방장관 회의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장관을 만나 회담을 하고 있다고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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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지난 6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서 장관급 라운드 테이블 오찬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22일 캄보디아에서 대면회담을 갖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해 양국 관계가 급랭한 이후 양국 국방장관 회담은 처음이다.

로이터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방장관 회의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장관을 만나 회담을 하고 있다고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었다.

최근 미중 정상이 대면 회담을 갖고 경쟁은 하되 양국의 긴장이 고조돼 파국이 발생하는 일은 막자는 취지에 동감하고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최근 양국간 약간의 해빙무드가 지속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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