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샤 알렉산더 인스타그램
샤샤 알렉산더가 보여준 여름 스타일링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 그녀는 자주색과 분홍색의 플로럴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의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드레스는 깊은 브이넥 라인과 핑크 태슬 장식, 그리고 소매와 밑단의 배색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실루엣과 루즈한 핏이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를 완벽히 담아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우아한 드레스에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매치한 점이다. Miu Miu 로고가 돋보이는 브라운 스웨이드 스니커즈는 스타일의 긴장을 풀어주며 감각적인 믹스매치를 완성했다. 머리는 헐겁게 올려 묶은 업두 헤어스타일로 내추럴함을 더했고, 손에는 블랙 선글라스를 쥐고 있어 외출 전 여유로운 한때를 엿보게 한다.
/사진=샤샤 알렉산더 인스타그램
이 스타일링은 휴양지뿐 아니라 도시 속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다. 보헤미안 원피스와 스니커즈 조합은 '꾸안꾸'의 정석으로, 여름철 여행이나 브런치 데이트룩으로도 응용하기 좋다. 샤샤처럼 컬러 포인트가 살아 있는 드레스를 선택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운동화로 무드를 중화시키면 감각적인 룩이 완성된다.
편안함과 감성이 공존하는 샤샤 알렉산더의 스타일, 이번 여름 따라 해보고 싶은 룩으로 제격이다.
/사진=샤샤 알렉산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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