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운동 전 '커피'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청아의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청아의 휴일 Zip | 청아의 디저트 타임 & 홈카페 레시피 커피 아포가토 위스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청아는 "운동 전에 커피 마시는 거는 (운동 효과를 올리는데) 좋습니다."라며 운동 전, 운동 도중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는 '커피'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체온이 올라가고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운동 중 소모되는 칼로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카페인은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운동 중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아데노신'은 카페인으로 인해 차단된다. 때문에 운동 피로도를 줄여 더 오래, 더 강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하기 전 졸리거나 피곤하다면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운동을 하면 능률이 올라간다.
거기다 커피는 탄수화물 대신 체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유산소를 하기 전 커피를 마셔주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극대화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카페인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억제해 배고픔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커피는 설탕이나 유지방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뛰거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운동 전에도 카페인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