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이번 주 급등 신호 떴다" 바닥 찍고 반등 시작된다는데

출처= YTN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반에 악재 경보가 들어왔다.

하지만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보고서가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한 저점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며 투자 심리가 심각하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나온 목표가 하향 소식이 오히려 눈길을 끈다.

출처= 인베스트조선

씨티의 아티프 말릭 연구원은 마이크론 목표가를 기존 1,400달러에서 1,150달러로 약 18% 하향 조정했다.

DRAM 및 NAND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중장기 공급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하향 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향후 주당순이익 추정치는 불과 1% 수준만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해 실적 악화 악재로 보기는 어렵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과거에도 시장의 비관론이 팽배하고 주가가 하락한 시점에 목표가 하향 보고서가 제출된 이후 반등한 사례가 존재한다.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향후 실적 변동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보다 현재 악화된 시장 심리를 뒤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유 주주들 사이에서는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아시아경제

다만 외산 악재 보고서가 저점 판독기 역할을 해낸다 하더라도 국내 대장주들이 곧바로 추세 급등으로 돌아서기는 어렵다.

최근 메모리 업황은 단순한 실적 호조를 넘어 벌어들인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환원 정책을 요구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구체적인 주주환원이 동반되어야 한다.

출처= 조세일보

씨티의 목표가 하향이 메모리주의 공포 정점을 알리는 신호로 작동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단기 급등을 단정할 수는 없다.

외국인 수급과 메모리 고정가격 추이가 안정을 찾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전향적인 주주환원 발표가 동반되는지가 핵심이다.

다음 거래일에는 외부 보고서에 흔들리기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적 지지선 사수와 외국인 매수세 전환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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