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 중인 우리은행 vs 연패 끊은 신한은행

김채윤 2026. 1.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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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키워드는 연패다.

비록 연패에 빠져 있지만, 경기 내용과 팀의 색깔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신한은행은 9연패 초반까지는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패 중이지만, 다시 연패의 흐름에 빠지는 상황은 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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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키워드는 연패다.

아산 우리은행은 8승 9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걸린 상황에서 최근 2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주춤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여전히 최하위다. 그러나 부산 원정에서 2차 연장 혈투 끝에 9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 2쿼터 30-9

[우리은행-신한은행, 2025~2026 3라운드 맞대결 결과]
1. 점수 : 70-55
2. 2점슛 성공률 : 약 58%(14/24)-약 34%(14/41)
3. 3점슛 성공률 : 약 40%(12/30)-약 19%(5/26)
4. 자유투 성공률 : 50%(6/12)-약 63%(12/19)
5. 리바운드 : 35(공격 3)-45(공격 17)
6. 어시스트 : 17-15
7. 턴오버 : 15-16
8. 스틸 : 10-10
9. 블록슛 : 2-1

* 모두 우리은행이 앞

우리은행은 2쿼터에만 30점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김단비(180cm, F)를 중심으로 이명관(173cm, F), 이민지(176cm, G),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까지 고른 득점이 나오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2쿼터 급격한 야투 침체와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내줬다. 3쿼터 추격을 시도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 연패 중, 연패 끝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12.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70-55 (승)
2. 2026.01.17. vs 부천 하나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1-63 (패)
3. 2026.01.21.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63-65 (패)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12. vs 아산 우리은행(인천도원체육관): 55-70 (패)
2. 2026.01.16. vs 청주 KB(청주체육관): 77-88 (패)
3. 2026.01.18.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85-79 (승)


우리은행은 이른바 ‘단비은행’의 형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다. 김단비에게 의존하던 농구에서 탈피해 다양한 자원에서 득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연패에 빠져 있지만, 경기 내용과 팀의 색깔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신한은행은 9연패 초반까지는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5점 차 이내 접전 패배가 이어지며 이른바 ‘졌잘싸’ 경기를 거듭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경기력마저 흔들렸고,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가 반복됐다. 그럼에도 상위권인 BNK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패 중이지만, 다시 연패의 흐름에 빠지는 상황은 피하고자 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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