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32)이 최근 토트넘 홋스퍼 회장직에서 물러난 다니엘 레비(64)의 사임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약 25년간 구단을 이끌어온 레비 회장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후 기자들과 만나 "솔직히 말해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비는 20년 동안 훌륭한 회장이었다. 토트넘의 과거 위상과 지금의 위치를 생각하면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그동안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케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레비의 앞길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전하며, "우리는 함께한 시간 동안 분명히 관계를 쌓았다.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레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토트넘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구단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이자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손흥민(33)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47골)을 합작한 '영혼의 단짝'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지난 2023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