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FC의 새로운 스타 손흥민(33)이 비자를 발급받으면서, 이르면 내일(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프로축구(MLS) 전문가 톰 보거트 기자는 손흥민이 LA FC와 함께 원정길에 올랐으며, 비자가 도착해 데뷔전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LA FC로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LA FC와는 2027년까지 유효한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을 맺었으며,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LA FC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약 2,650만 달러(약 367억 원)를 지불하며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습니다.
손흥민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LA FC에 합류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이 클럽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0에서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 클럽을 떠날 때, 레전드라고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새로운 클럽에서의 목표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로 등극한 손흥민이 LA FC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