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혜리, 치어리더로 변신…새로운 '인생캐' 탄생
치어리딩·힙합·댄스부터 사투리까지 완벽 소화…8월 7일 개봉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일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서 댄서 지망생 필선으로 분한 이혜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필선은 댄스 하나로 거제를 평정한 고등학생으로 서울로 상경해 댄서가 되는 게 유일한 꿈이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그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 넘치고 당찬 매력을 뽐낸다.
특히 필선은 댄스 콤비이자 소울메이트인 미나(박세완 분)와 교내에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 분)과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들고 춤을 통해 모두에게 응원을 전하기 시작한다.
이를 연기한 이혜리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동시에 도전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그는 2XL의 큰 사이즈 의상과 짧은 앞머리 그리고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로 Y2K(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또한 그는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흥겨운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혜리는 "'빅토리'의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 시대의 노래들에 맞춰 필선이가 춤추는 걸 생각하니까 너무 벅찰 것 같았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치어리딩부터 힙합과 사투리까지 정말 준비할 게 많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것들을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메가폰을 잡은 박범수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혜리를 생각했다. 에너지와 다양한 재주 그리고 몸을 쓸 줄 아는 능력과 사랑스러움까지 있어야 하는 많은 요소들을 충족하는 배우"라며 "이 영화는 필선의 에너지와 매력으로 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혜리의 영화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막대한 지분을 차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이혜리의 새로운 '인생캐'가 담긴 '빅토리'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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