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2단계 스트레스 DSR 연기, 금융당국에 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당초 올해 7월로 예정됐던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두 달 연기한 데 대해 "관계 부처 협의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것으로 책임도 당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로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누가 시켜서 연기를 결정한 게 아니라 당국이 결정했으며, 책임도 금융위와 금감원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당초 올해 7월로 예정됐던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두 달 연기한 데 대해 "관계 부처 협의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것으로 책임도 당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로 가계부채 급증세를 유발한 것 아니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원장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문제가 심각했고 취약계층 지원 이슈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가계부채 축소가 정부 정책의 중요한 목표인 것은 맞지만, 다양한 상황을 논의하다 보니 연기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로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누가 시켜서 연기를 결정한 게 아니라 당국이 결정했으며, 책임도 금융위와 금감원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191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이태원참사 부실 대응'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서 무죄 선고
- 민주 "대한민국 사법질서, 김건희 여사 앞에 무너져"
- '텃밭 사수' 선거 결과‥대통령실 "국민 뜻 받아들여‥개혁 흔들림없이"
- '일행 팬 폭행 논란' 가수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길"
- 검찰, 결별 요구한 여자친구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20대 무기징역 구형
-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최은순 씨 불기소 처분
- "부정선거‥후보님 승복 마세요!" 한밤 난리 났던 조전혁 캠프
- '신교대 조교' BTS 제이홉, 전역하며 한마디 '뭉클' [현장영상]
-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도로폭파 보도
-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 포니상 시상식 참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