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이 정부로부터 훈장, 대통령 표창과 함께 선수단 전원에게 SUV 차량까지 선물 받는 파격적인 포상을 받았습니다.
10일(한국시간) 월드컵 예선 최종전 승리 후 열린 자축 행사에는 마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참석해 직접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7일 무승부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이는 소련 해체 이후 8번째 도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마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번 역사적인 성과가 국민 단결과 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고, 우즈베키스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