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 추정" 방탄소년단, 오늘 '아리랑' 월드투어 돌입

신진아 2026. 4.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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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오늘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는 오늘(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로 총 85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아리랑' 월드투어를 통해 약 2조~2조7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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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전망 기준
9~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오늘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는 오늘(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을 개최한다. 투어에는 360도 무대가 도입돼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고양, 도쿄, 북미와 유럽 투어를 포함한 46회 공연은 이미 매진됐고 북미와 유럽에서만 약 240만명의 관객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로 총 85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남미 투어 회차가 추가되면서 총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전세계 팬을 만나게 됐다.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을 각 1회씩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주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전 세계를 홀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스윔'의 안무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수록곡 ‘2.0’ 뮤직비디오와 안무 연습 영상 그리고 ‘훌리건’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했다.

‘스윔’과 ‘2.0’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유튜브 조회 수 600만, 400만건을 돌파했다. ‘훌리건’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8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아리랑’ 월드투어를 통해 약 2조~2조7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누적 관객 600만명, 평균 티켓 가격 30만원, 1인당 MD(굿즈) 소비 14만원 수준을 가정한 추정치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7일 “BTS는 내년까지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5306억원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4214억원 반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아리랑’ 월드투어는 오프라인 공연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스트리밍과 극장 라이브 뷰잉으로 확장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울 공연 3회, 티켓 평균 가격 5만9000원 기준으로 100만~200만명 관객을 가정할 경우 320억~640억원 수준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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