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매일 꺼내 먹었는데.." 당뇨병과 혈당 급상승 위험 확 낮춘 '뜻밖의 반찬'

혈당 관리라고 하면 밥을 줄이는 것부터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정작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밥 옆에 무엇이 놓여 있느냐입니다.

같은 밥 한 공기라도 무엇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두고 꺼내 드시기 좋은 세 가지 밑반찬을 소개합니다.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에는 물에 녹는 식이섬유가 많아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밥보다 먼저 몇 젓가락 드시면 그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볶으실 때 설탕이나 물엿을 넣으면 애써 얻은 이득이 줄어듭니다. 참기름과 마늘만으로 간을 맞추시는 편이 좋습니다.

콩자반

콩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밥 양을 자연스럽게 줄여 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보탬이 됩니다. 다만 시판 콩자반은 단맛이 강한 경우가 많아 집에서 간을 줄여 조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한 끼에 한 숟갈 정도로 양을 정해 두십시오.

버섯볶음

버섯은 열량이 낮으면서 부피가 있어 반찬 자리를 채우기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넉넉해 식사 뒤 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표고나 느타리 어느 것이든 상관없으니 손에 잡히는 대로 쓰십시오. 기름을 적게 두르고 물을 조금 넣어 볶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밥을 줄이기 어렵다면 밥 옆을 먼저 바꾸는 것이 훨씬 오래갑니다. 미역줄기와 콩자반, 버섯볶음을 만들어 두시고 식사 시작을 반찬으로 하십시오. 공복 혈당이 계속 높게 나온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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