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KPGA 최초로 시즌상금 9억원 돌파…장유빈도 8억원 넘겨

백승철 기자 2024. 10. 7.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7개 공식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김민규(23)가 상금 9억원을 돌파했다.

김민규는 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1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김민규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7개 공식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김민규(23)가 상금 9억원을 돌파했다.



 



김민규는 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1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초반 두 홀에서 보기-더블보기로 거칠게 출발한 김민규는 17번 홀까지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뒤 18번홀(파5)을 약 1m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언더파'를 만들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김민규는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상금 7,500만원을 받은 김민규는 시즌 상금 9억5,966만7,469원이 되면서 KPGA 투어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9억원을 넘겼다. 



 



김민규는 7월 KPGA 군산CC오픈에서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8억원을 넘기는 데 성공했고, 이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422만원, 제40회 신한동해오픈 7,000만원, 골프존-도레이 오픈 800만원의 상금을 차례로 보탰다.



 



마지막 홀 위기에서 파 세이브한 장유빈(22)이 준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부문 1위를 지켰다.



 



600포인트를 추가한 장유빈은 총 5,978.64포인트가 됐고, 김민규는 520포인트를 보태 2위(5,488.79포인트)를 유지했다.



 



또한 장유빈은 1억2,500만원을 획득해 김민규에 이어 K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시즌 상금 8억원을 깼다(8억361만4,642원).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