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울려퍼지게!" 韓,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3위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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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한국에서 사상 처음 개최되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박희용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리드 세계랭킹 3위로, 2021년과 2023년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서채현(21·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주종목 리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볼더링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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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 스피드, 리드 등 모든 종목에서 입상→ 3위권이 목표!"
다음달 한국에서 사상 처음 개최되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박희용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그는 세계선수권 30일을 앞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프레스컨퍼런스(미디어데이)에서 3위권을 겨냥해 훈련 중임을 밝히면서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진천선수촌에서 선수들이 피땀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다만, 한국팀의 구체적 목표 메달 수는 언급하지 않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지금까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개최국 자격으로 24명이 출전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자인, 서채현, 이도현, 정지민 등 선수들도 다수 참석해 대회를 앞둔 각오 등을 알렸다.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2010·2012·2016년 등), 한국 최초 세계 선수권 종합 우승(2012년)에 빛나는 '현역 레전드' 김자인(36·더쉴)은 "(나이가 많지만) 체력적 문제는 못 느낀다"며 "(내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선 무대에서 등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볼더링 세계랭킹 2위, 리드 4위로 202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한 이도현(22·서울시청·블랙야크)은 "볼더링, 리드 모두 결선에 가는게 목표"라며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리드 세계랭킹 3위로, 2021년과 2023년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서채현(21·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주종목 리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볼더링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에 빛나는 정지민(21·서울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코치·감독님을 보며 마음을 다스린다"고 자신의 루틴을 설명하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은 2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대한산악연맹(KAF)이 공동 주최한다.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 한얼광장 일원에서 9일간 개최된다. 약 60개국 1000여 명 이상의 선수단이 출전하고, 4만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는 2019년 일본하치오지 대회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세계선수권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은 장애인 국가대표 3명이 출전한다. 파라클라이밍 한국 대표팀 조혜성은 "완등이 목표다.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 각오"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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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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