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아스널 상대로 8골 2도움...손흥민, 또 역대에 도전한다 → 북런던더비 득점 랭킹 3위 정조준

조용운 기자 2024. 9. 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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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득점포로 한껏 기세를 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 킬러' 증명에 나선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을 총망라한 북런던 더비 득점 최다골 부문에서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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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에서 누구보다 펄펄 난 아스널 킬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진 북런던더비 통산 8골을 올려 해리 케인(14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9골)에 이어 4위다. 이번에 열리는 손흥민의 21번째 북런던더비에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A매치 득점포로 한껏 기세를 탄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 킬러' 증명에 나선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출전한다.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전이라 토트넘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활약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행보가 매끄럽지 않다. 개막전부터 승격팀인 레스터 시티와 비기면서 우려를 안기더니 A매치 직전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드러났던 단점을 여전히 노출하는 상황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요구가 벌써 빗발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바꾸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라이벌을 잡으면 팀을 흔드는 잡음을 단숨에 제어할 수 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아스널이 다음 상대이긴 하나 북런더 더비는 대체로 홈팀이 우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토트넘은 분위기를 반등시킬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에서 누구보다 펄펄 난 아스널 킬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진 북런던더비 통산 8골을 올려 해리 케인(14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9골)에 이어 4위다. 이번에 열리는 손흥민의 21번째 북런던더비에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선봉에 손흥민이 선다. 토트넘 간판이자 북런던 더비에서 누구보다 믿을 만한 카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로 펼쳐진 북런던 더비 통산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펼친 두 차례 홈앤드어웨이 아스널전에 모두 골맛을 봤다. 라이벌은 잡는 가장 확실한 킬러다.

기록도 아스널 킬러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을 총망라한 북런던 더비 득점 최다골 부문에서 4위에 올라있다. 한동안 영혼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1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낸 가운데 아스널 출신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9골) 다음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만 아스널의 골망을 세 차례나 흔든 덕분에 아스널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이안 라이트(6골),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이상 5골) 등을 추월했다. 이번 대결에서 멀티골을 넣으면 피레스를 뛰어 넘은 동시에 북런던 더비 통산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에서 누구보다 펄펄 난 아스널 킬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진 북런던더비 통산 8골을 올려 해리 케인(14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9골)에 이어 4위다. 이번에 열리는 손흥민의 21번째 북런던더비에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다.

또, 득점 여부에 따라 새로 쓸 기록이 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122골로 최다 득점 공동 19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을 제물로 득점에 성공하면 드와이트 요크(1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조차 넘어설 수 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골맛을 보고 토트넘으로 돌아갔다. 홍명보호에 합류해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는 골대 불운에 무득점에 그쳤으나 오만 원정에서 1골 2도움의 원맨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득점 장면에서는 양발잡이의 결정력을 잘 보여주면서 아스널전을 앞두고 예열을 끝냈다.

손흥민이 역대 득점 기록을 계속 쌓아나갈 수 있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196번째 북런던 더비는 연휴와 함께 찾아온 '추석 특선'으로 펼쳐진다.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에서 누구보다 펄펄 난 아스널 킬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진 북런던더비 통산 8골을 올려 해리 케인(14골),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0골), 로베르 피레스(9골)에 이어 4위다. 이번에 열리는 손흥민의 21번째 북런던더비에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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