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역점사업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급물살

박현철 기자 2024. 10.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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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거제시는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문화,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거제중앙도서관이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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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심사 통과, 예산 확보 절차 마무리
429억원 들여 지역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경남 거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경남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거제중앙도서관 조감도,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도서관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거제중앙도서관은 429억 원을 들여 상동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부지면적 9440㎡, 연면적 6440㎡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자료실과 열람실 외 다양한 가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내년 예산에 추가 편입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비와 사업 용역비를 확보키로 했다. 또 공공건축 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 이행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문화,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거제중앙도서관이 거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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