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물은 카니발보다 더 커보이는데? 제원 비교해 보니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본격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기아 카니발과 나란히 주차돼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럽게 변경되고 첨단사양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는 등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을 뿐만 아니라 차체도 한층 커졌다.
제원표에 따른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2,970mm로 전고를 제외하면 카니발보다 다소 작게 설계됐다. 카니발의 차체 크기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3,090mm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박시하고 직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오히려 카니발보다 커 보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하기 힘들겠다", "현행보다 확실히 커졌다", "사람이 작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