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연고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백서 발간에 나선다.
22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진 평가위는 선거 결과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성찰을 통해 2028년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9월 말까지 15주간 활동한다.
평가위원을 맡은 백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2곳에서 승리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이 정권 견제론보다는 국정 안정과 성과 창출에 더 큰 힘을 실어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전국 투표율을 61%로, 4년 전보다 10% 가까이 상승했고 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있었던 강원도는 64.5%에 이르렀다”며 “높은 투표율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 표현인 동시에 더 잘하라는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백 의원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단순한 승리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께서 자만하지 말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히 국민들의 삶을 살피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이라며 “평가 과정에서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못했는지 냉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민심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 역시 평가위원으로서 여성과 청년, 그리고 강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를 들여다볼 것”이라며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강원도에서 도민들은 이번엔 왜 다른 선택을 했는지, 현장 주민들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등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목소리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평가작업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기자